서부발전, 자사 운영 신재생E 정밀안전점검 매듭
서부발전, 자사 운영 신재생E 정밀안전점검 매듭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13 23: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관련 서부발전 측은 일반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탓에 무인운전을 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접급이 어렵고 조치가 지연돼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탓에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 서부발전은 자체적으로 양성한 인력을 투입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발전 패널이나 풍력발전기 외관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화재발생시 인명과 설비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레드존을 설정해 조기감지ㆍ예방강화ㆍ순찰강화 등 화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