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환경·물 강소기업 50곳, 내달 4~5일 신기술 선보여
EU 환경·물 강소기업 50곳, 내달 4~5일 신기술 선보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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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내 기업 간 무역·투자 등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EU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7 환경·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를 개최한다.

이날 상담회에 유럽연합 소속 28개 국가에서 엄선한 50곳 환경·물 관련 강소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에 신기술과 신제품을 일대일 상담형식으로 소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이들 기업들은 대기오염 방지와 폐기물 관리·재활용, 폐수 처리·정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효율향상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대기질·기후변화 등에 앞장서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 지금이 환경과 물부문 전시회 개최의 적기”라고 설명하면서 “이 분야는 한국과 유럽기업 간 협력을 위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행사의 긍정적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엄격한 기준과 한국기업과의 협력성공가능성에 따라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EU게이트웨이프로그램은 유럽연합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산업협력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와 유럽 중소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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