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E 융·복합 연합전선 형성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E 융·복합 연합전선 형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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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에너지·국제에너지·아이오티월드 등과 시장개척단 결성

【에너지타임즈】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오딘에너지·국제에너지 등 2곳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절감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오티월드와 연합해 시장개척단을 결성한데 이어 수출전선에 뛰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오딘에너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적층풍력발전기술은 기존 풍력발전기와 달리 풍력발전기를 적층으로 쌓아올린 것으로 태양광발전과 지열발전 등의 융·복합은 물론 건물형식을 취하고 있는 탓에 하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 47개 국가에 특허출원이 완료됐으며, 유럽의 CE(Communate Europeeene)인증도 획득한 상태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풍력발전의 단점인 소음·진동·저주파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발전효율을 기존 풍력발전에 견줘 3~4배 높다. 또 필요한 부지도 기존대비 1/80수준인 탓에 광범위하게 적용이 가능한 장점을 안고 있다.

이 기술과 함께 국제에너지의 울트라히트펌프기술, 아이오티월드의 사물인터넷 에너지절감서비스가 융·복합돼 시스템화 될 경우 이들은 신재생에너지시장인 중국과 선진국 진출이 유망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는 아·태지역과 중동·아프리카 지역데 다양한 형태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협회 측은 우리나라 도심지역과 섬지역 등을 비롯한 오지에 적합한 오딘에너지의 획기적인 풍력발전기술과 국제에너지의 울트라 히트펌프기술로 에너지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하는 한편 아이오티월드의 최신 사물인터넷 에너지절감서비스로 에너지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사용 최적화로 원격통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에너지부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권표 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딘에너지와 국제에너지는 국내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체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 속에 투자제안과 수출요청을 받는 강소기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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