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충남도, 탄소중립 협약 체결
중부발전-충남도, 탄소중립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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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 충청남도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개념인 탄소중립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탄소중립프로그램에 협력하기 위해 3년간 탄소배출권 30만 톤(이산화탄소 기준)과 상쇄금액 1000만 원을 기부해 충남의 탄소 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회 처리장 내 탄소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는 중부발전으로부터 기부를 받은 탄소배출권과 상쇄금액의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고 중부발전과 탄소 숲 조성사업과 중부발전 회 처리장 내 탄소 숲 등록에 협력하게 된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탄소 숲과 중소기업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며, 충남지역에 기반을 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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