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드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테러위협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7곳 공공기관 비상계획관·보안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위협 대비 정보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가중요시설을 담당하는 공공기관과 지역관할 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 위협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윤용현 초당대학교 교수가 ‘드론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망’, 서정현 그리니치 대표가 ‘드론의 강점을 이용한 시설물 관리방안’, 김보람 STX 대리가 ‘드론의 위협과 혁신도시 테러대비 보안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불안한 안보정세와 각종 테러위협속에서 드론이란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선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