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2012년 종합 580위와 전력유틸리티부문 30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전력유틸리티부문 1위로 도약한 바 있다. 또 아시아전력회사 중 3년 연속 1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전 측은 이 성과와 관련 환율과 국제유가 급변, 환경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전력시장 환경변화 속에서도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전력설비운영 효율화로 비용절감과 재무적인 안정성을 달성한 결과로 분석한 뒤 국제유가 하락과 높은 전기요금 수준에도 불구하고 전력유틸리티부문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한 다른 전력회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국가적 차세대 성장 동력을 이끌고 해외시장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15위인 삼성과 104위인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기업 중 3위를 기록했으며, 공기업 중 1000대 기업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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