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태안군,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 체결
한전산업개발-태안군,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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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주)(사장 주복원)이 충남 태안군과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등 동반성장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6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사 1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충남 태안군 내 마을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구매와 LED조명 교체 등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마을방문행사 등 주민에게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다채로운 지원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한전산업개발은 태안군의 추천을 받아 자매결연마을을 선정하는 한편 자매결연 수혜범위가 넓게 퍼질 수 있도록 1년 단위로 마을을 옮겨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에 필요한 쌀을 자매결연마을을 통해 내달 쌀 3톤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날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기업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상생발전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뿐만 아니라 자매결연과 같은 활발한 교류로 태안군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3월 태안군청과 협의해 ‘태안왕쌀’ 1톤을 구매해 청량리 밥퍼나눔본부에 기증한 바 있다. 또 석탄발전 부산물인 정제회 판매로 얻은 수익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태안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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