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안산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양해각서 체결
한전-안산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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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경기도 안산시와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24일 안산시청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안산시는 공동주택 노후 기계식 전력량계를 스마트전력량계로 교체해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내달 본오주공아파트(경기 안산시 소재)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해 상호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한전은 스마트전력량계 인프라 구축·운영 등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정금영 한전 신사업추진처장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발전소와 송배전설비의 건설을 최소화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합리적인 에너지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안산시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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