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GS파워(주)(사장 김응식)가 천북일반산업단지(경북 경주시 소재) 일원에 2.35MW급 풍력발전기 3기와 3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풍력발전소는 GS파워에서 최초로 투자하는 것으로 모두 20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GS파워는 주변지역 소음과 저주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첫 독일 에너콘의 기어리스(Gearless)형 풍력발전기를 선택했다. 이 발전기는 기어박스가 필수적인 기어드타입에 비해 부품이 적고 구조가 단순해 고장과 소음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
김응식 GS파워 사장은 “효율적인 열병합발전소와 더불어 풍력·태양광·연료전지·소수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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