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중·장기 기술개발전략인 5대 핵심기술부문 연구 등에 대한 새로운 연구과제 공모를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 측은 이번 공모와 관련 ▲발전설비운영기술 ▲가스터빈 국산화기술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운영·연계기술 ▲신재생에너지 적용기술 ▲친환경자원순환기술 등의 자사의 중·장기 기술개발전략인 5대 핵심기술부문 연구를 비롯해 전력기술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 발전부문 운용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 발전5사 공동 중소기업지원협력연구과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접수된 과제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심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외부의 연구개발(R&D) 참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정화력발전부문과 더불어 에너지 신기술개발부문에도 산·학·연 연계 개방형 연구개발사업을 확대·수행할 계획으로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 공모와 관련 1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올해 추진되는 새로운 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정부 3.0 이행과 참여기업과의 협력적 업무수행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면 개편한 연구개발시스템을 소개·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