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한전 태양광지원사업 사업자 최종 선정
에너지재단, 한전 태양광지원사업 사업자 최종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4.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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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곳 사회적 경제조직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이 한전이 30억 원 규모 기부금을 출연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설비(100kW 이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한전 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에 선정된 19곳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난 17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 에너지재단·한국지역진흥재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공고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모두 75곳 사회적 경제조직이 신청을 했다. 이중 사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모두 19곳 사회적 경제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사업인 만큼 사회적 경제조직과 에너지재단이 상호협력으로 이 사업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공헌 지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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