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4월 위기설…정부 근거 없다 일축
한반도 4월 위기설…정부 근거 없다 일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4.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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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정부가 한반도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사설정보지 등에서 거론되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변인은 “한미양국은 외교·국방당국을 포함해 북한의 핵 관련 사업에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면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인근 배치와 운용은 북한 도발에 대응하고 연방방위태세 강화 차원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국은 이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 우리와의 협의 없이는 어떠한 새로운 정책이나 조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 “한미양국은 북한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 대변인은 “북한은 도발 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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