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수요자원거래시장 보급·확산 드라이브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수요자원거래시장 보급·확산 드라이브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4.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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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가 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2014년 11월 전력피크 감축과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수요자원거래시장의 보급과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한데 이어 10일 본부(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내 지역별 전력소비특성을 감안해 대전지역의 경우 공공·건물, 충남지역의 경우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홍보와 함께 참여사업장 발굴, 사업등록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충남지역의 산업부문 전력소비비중은 78.3%이며, 대전지역의 공공·건물부문 전력소비비중은 71.3%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수요관리사업자는 참여사업장 등록과 전기소비패턴분석, 전력사용 모니터링기기 설치, 사업운영 등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참여사업장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 내 에너지복지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재훈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수요자원거래시장의 보급·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은 관내 전력수요관리기반 구축과 더불어 에너지신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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