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에너지시민연대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국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사용량 절감효과가 우수한 아파트단지를 선정해 공공부문 LED조명을 교체함으로써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 ‘2017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국 아파트단지 중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단지이며, 모집기간은 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우수아파트단지 선정기준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세대별 전기사용량 절감율과 에너지절약활동 등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아파트단지 1곳과 우수아파트단지 4곳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되는 5곳 아파트단지는 관리사무소·경로당 등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최우수 아파트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단지 각 가정은 에너지절약 콘센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26곳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