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미래에셋대우와 인도네시아·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지역 발전사업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공동개발·투자·인수 등에 협력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개발과 투자시너지를 창출키로 한데 이어 2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력사업 공동개발·투자·인수 시 서부발전은 사업의 기술적인 부문과 발전소 건설·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고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인 부분과 자금조달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공동사업개발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공동투자사업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라오스수력발전사업을 포함한 인도·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발전소 건설·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오산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한 피지바이오매스 등에 대한 금융자문과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