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장기고정價 첫 입찰 낙찰價…kWh당 175원
신재생E 장기고정價 첫 입찰 낙찰價…kWh당 175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3.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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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신재생에너지 장기고정가격계약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진행된 동서발전 개별입찰에서 낙찰금액이 kWh당 평균 175원으로 결정됐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주)은 태양광·풍력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약기간 20년에 100MW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장기고정가격계약제도 개별입찰을 진행한 결과 낙찰금액은 kWh당 평균 175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고,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 14일 평가를 거쳐 15일 최종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 발전설비용량 167.5MW 규모가 응찰했으며, 101.5MW 규모가 낙찰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입찰과 관련 이달 말까지 낙찰자와 20년 신재생에너지 장기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장기고정가격계약제도 관련 250MW 규모의 공동입찰(발전사 9곳)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고, 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접수, 내달 20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19일 최종낙찰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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