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봉착 남부발전…해법은 결국 신재생에너지
경영위기 봉착 남부발전…해법은 결국 신재생에너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3.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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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근 사장,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 메시지 남겨

【에너지타임즈】신(新)기후체제 전환과 석탄발전 지양정책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을 타개할 해법을 찾자면서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최고경영자는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란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 고명석 기술안전본부 본부장과 윤진영 신성장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사업 담당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현재 경영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본사와 사업소로 구성된 9개 팀은 신재생에너지사업 장애요인과 해결방안, 활성화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어 청렴하게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키로 다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해답은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찾아야 한다는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이뜬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합쳐 신재생에너지 추진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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