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장애인 손·발 될 의지(義肢)개발 본격화
전기연구원, 장애인 손·발 될 의지(義肢)개발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3.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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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이 인더스마트㈜·중앙보훈병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스마트로봇으로 절단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의지(義肢)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10일 중앙보훈병원(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정보의 공동 활용 ▲교육·훈련·연수활동 / 자문 ▲전문인력 교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참여 ▲공간·시설·장비 공동 활용·운용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박경엽 전기연구원 원장은 “전기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 유수의 병원과 영상처리, 보청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기술 국산화를 연구 중”이라고 소개한 뒤 “스마트의지개발은 우리나라 보장구산업과 국가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가치가 있는 연구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전기연구원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기술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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