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최고회의 열어 활동 본격화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최고회의 열어 활동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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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의장 한덕수)이 23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 거점인 사무실을 개소한데 이어 최고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최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덕수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의장은 “전력산업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라며 “앞으로 긴밀하게 논의하고 토론해 가며 사랑받는 전력산업계가 되도록 정책연합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新)기후체제에 있어 전력산업 분야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 최고회의에서 ▲2016년도 최고회의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 ▲2016년 수지결산 및 이익잉영금 처분(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운영규정 개정(안) ▲신규 회원 가입 승인(안) ▲전문위원회 위원장 선출(안) 등 5개 의결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최고회의를 중심으로 ▲원로자문위원회 ▲신(新)기후체제 전문위원회 ▲전력정책 전문위원회 ▲신성장동력 전문위원회 ▲미래전략 전문위원회 등 4개의 전문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를 위해 정책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기후변화대응 등 전력산업을 둘러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전기협회·전기산업진흥회·전기기술인협회·전기공사협회 등 전기전력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최고정책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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