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산업부,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2.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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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기관이 추가로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과 23일 우리은행 본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스마트공장추진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 스마트공장협약보증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아 별도의 담보 없이도 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보증금비율 0.2% 포인트 추가 감면과 최대 1.0% 우대금리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회계·세무 등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은 “정부는 스마트공장의 확산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과 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 기반 조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 등 모든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공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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