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장학생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183명을 선정한데 이어 23일 스카이파크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7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이들 중 대학생 81명은 2013년부터 진행되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나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상대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 58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