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BHP빌리턴(BHP Billiton)은 철광석·동 등 광물가격 상승에 힘입어 2016년도 하반기 3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BHP빌리턴 측은 부채는 2015년 말 260억 달러에서 지난해 말 20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가격상승 이외에도 수년간 계속된 원가절감 노력과 동·원유로 핵심사업을 재편한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장기사업전망 관련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BHP빌리턴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를 경계요소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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