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에너지신산업 주역인 전기공학도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74곳 대학교와 8곳 대학원의 성적우수 대학(원)생 106명을 선정한데 이어 2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9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 측은 농어촌자녀와 다자녀, 장애우 등 가정형편과 사회공헌활동,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은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장학생과 한전직원 간 지속적인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에너지신산업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할 방침이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장학제도와 함께 주요대학에 융·복합 인재클러스터를 운영함으로서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05년부터 13년간 모두 5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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