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은행의 ‘한-세계은행 협력기금(2800만 달러)’와 ‘녹색성장기금(1100만 달러)’, ‘빈곤감축기금Ⅱ(271만 달러)’ 등 3개 기금에 4171만 달러를 출연했다.
지원사업은 모두 73개로 저소득국가 대상사업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빈국 지원사업이 14개로 19.2%를 차지했다. 또 저소득국 지원사업은 28개로 38.4%에 달했다.
기획재정부 측은 우리나라 기업과 전문 인력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에서 우리나라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위주로 지원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사업이 전체 76.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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