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산화탄소 2.1톤 감축목표 설정
롯데마트, 이산화탄소 2.1톤 감축목표 설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2.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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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롯데마트가 환경파괴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로 방침을 정한데 이어 올해 이산화탄소 감축목표를 2만1000톤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는 지난달 환경부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전국 22곳 점포에 설치된 24대 충전기를 포함해 연말까지 전국에 모두 144대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전기자동차 충전 고객이 일시에 몰릴 경우에 대비해 전기자동차 충전거점점포를 지정한 뒤 최소 4대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측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를 통해 올해 1884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2.2배 이상 증가한 4240톤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점포 조명을 LED조명로 교체하고 유리벽면에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열 차단 필름 설치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노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한편 현재 녹색매장은 모두 350개에 달하며, 이중 롯데마트가 단일기업으로 가장 많은 102개 점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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