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신용회복지원 실적’에 따르면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에게 지원하는 재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워크아웃의 지난해 신청자는 전년대비 4.1% 늘어난 7만9231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다.
신청자 중 실제로 채무조정프로그램에 들어간 신청자는 8만1401명으로 전년대비 4.7% 늘었다.
연체기간이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채무자에게 지원되는 제도인 프리워크아웃의 지난해 신청자도 1만708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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