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지역 휘발유가격이 1600원을 넘자 "지금이 고유가시기도 아닌데 왜 휘발유가격이 이지경까지 오르냐"며 소비자들 불만 폭발.
과점하고 있는 정유사들이 폭리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도 서슴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정유업계는 국제휘발유가격와 환율상승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해명해도 소비자들 불만 식히기엔 역부족.
실제로 싱가폴현물시장의 휘발유가격이 4주전부터 하락하고 있지만 반대로 환율이 급상승해 국내 가격은 오히려 상승.
이에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요즘 여기저기서 불만을 너무 많이 접해 일하기 괴로울 정도"라며 "빨리 적정가격으로 하락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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