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 지난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스기술 등 8곳 중소기업과 ‘2017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23일 머드린호텔(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기술개발과제는 ▲발전소 방류 냉각수의 발생거품 제거를 위한 흡입처리 설비 개발(㈜아이스기술) ▲저탄장 자연발화 진압용 무한궤도식 살수장비 개발(이텍산업(주)) ▲복수승압펌프(CBP) 진동 저감을 위한 구조개선 / 국산화 개발(현성펌프기술) ▲제주화력 3호기 바이오중유 공급펌프 성능개선(서흥 MCO) ▲벨트 컨베이어 사행 방지를 위한 자동조심 스탠드 개발(대양롤렌트(주))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 개발(네오피스(주)) ▲급수펌프 Trip 계통 솔레노이드 밸브 국산화 개발(㈜한빛산업) ▲IoT센서 일체형 설비관제 카메라 개발(㈜인터액션) 등이다.

이날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연구개발품 사업화와 판로지원으로 연구개발과 활용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