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전 임원들이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봉의 10%를 회사에 반납키로 결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연봉 반납은 3월부터 시작해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까지 계속하기로 했으며 LS그룹은 불황극복을 위해 일부 구조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올해는 가능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현재의 고용을 유지키로 했다.

구자홍 회장은 “임원들의 연봉 반납 소식을 듣고 계열사 CEO에게 기존 사원드르이 기 살리기 차원에서 현 수준의 고용과 임금 유지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