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을 이끌 핵심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에너지밸리R&D센터’ 조성사업을 통과시켰다.
이 사업이 한전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에너지밸리R&D센터는 내년 14억 원의 예산으로 설계작업에 들어가 2018년 5월 착공, 2020년까지 모두 745억 원으로 지어진다.
특히 이 센터는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개발제품 실증·사업화 지원 ▲에너지산업 관련 설비 실증성능시험 ▲미래 유망기술 R&D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200명에 달하는 전문 인력이 이 센터에 상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손 의원은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면서 “나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을 위해 전남도·나주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로서 한전은 물론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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