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이 접수된 가운데 재판부의 원활한 심리를 도모하고 조직 내 의사소통과 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연구지원 업무 등을 맡을 행정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지원단 내 부서는 심판사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행과 심리의 효율적인 지원, 문건접수 보고·공유, 탄핵심판 관련 국내외 자료수집, 대국민 공보 등의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행정지원단 운영을 통해 탄핵심판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진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