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는 에너지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한 산업다변화와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가격 회복 시 수출과 프로젝트 발주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의 경제협력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강명수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산업현대화와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면서 “에너지·플랜트 등 프로젝트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주요 기업이 해당지역의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2014년 6월 구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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