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본사와 전국의 본부에서 추진한 정부 3.0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16년도 정부 3.0 경진대회’를 지난 8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모두 31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8건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올해 석유관리원 최고의 정부 3.0 우수사례는 기관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군납 석유제품품질관리사례를 발표한 수도권북부본부에게 돌아갔다.
이 사례는 군납 석유제품 품질관리 필요성 대두에 따라 석유관리원을 중심으로 한 국방부·경기남부지방경찰청·주한미군 등 5개 기관 협업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써 연간 56억 원의 세수탈루를 차단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가짜석유원료 위장수입 불법유통 확산 차단방안과 휴업주유소 안심관리시스템 운영방안 등의 사례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15년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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