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정밀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7곳 광산 중 5곳 광산 주변 농경지에서 비소(As)·카드뮴(Cd) 등 중금속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주요 오염원소는 대부분 비소(As)이며, 이번에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4곳 광산의 복원규모는 14ha에 달한다.
광해관리공단은 현장실증시험 등을 거쳐 광산 토양오염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복원공법을 선정해 복원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복원설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동교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중금속에 오염된 폐 광산 주변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광산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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