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과학지식 강의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현장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시설 등이 부족한 경상권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월부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방사SUN (Safe-Useful-Nice)이야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0곳 학교 419명이 참여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지난 8일 교육기부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방문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전국 27곳 교육기부 관계자와 개인교육기부자 등 50여명이 과학과 현장체험이 잘 결합된 교육기부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자사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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