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교육기부…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원자력환경공단 교육기부…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12.09 0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정부 3.0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중·고등학생 눈높이와 자사의 특성에 맞은 교육기부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부 관계자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과학지식 강의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현장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시설 등이 부족한 경상권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월부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방사SUN (Safe-Useful-Nice)이야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0곳 학교 419명이 참여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지난 8일 교육기부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방문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전국 27곳 교육기부 관계자와 개인교육기부자 등 50여명이 과학과 현장체험이 잘 결합된 교육기부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자사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