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지난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은 물론 청렴도 측정에서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공이 청렴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청렴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부발전 측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 청렴도가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거운 성과여서 그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사람의 생명, 품질은 설비의 생명, 청렴은 조직의 생명’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청렴활동으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리딩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는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직원·전문가 등에서 응답한 설문조사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6월까지 기관별로 추진한 청렴노력과 그에 따른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모두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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