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아시아와 유럽 간 무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회의체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경제장관회의의 내년 우리나라 개최와 관련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회의는 1997년부터 6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나 2005년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경제장관회의의 재개와 관련 산업부 측은 회원국들이 세계 무역 둔화와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아시아·유럽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평가했다.
한편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7월 제1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합의에 의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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