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 지난 1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특허청 주관으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지하화 된 발전시설’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중부발전의 지하화 된 발전시설은 도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심지하에 대규모 발전시설의 핵심설비 대부분을 지하에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중부발전은 서울복합화력(40만kW×2기)을 서울화력 부지 내(서울 마포구 소재)에 건설 중이다.

이날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초로 건설 중인 서울복합화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발명특허 관련 대외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창의적인 기술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