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 3개 연구기관 연구자 25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탄소저감·스마트그리드 등과 관련된 기술과 기후변화대응 이외에도 원자력안전문제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미래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올해 기술협력결과를 확인하고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한 인력교류와 기술정보교류 등의 세부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송일근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은 다양한 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에너지사업으로 변화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 견고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난 30년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정기교류회는 1984년 한전과 일본 전력중앙연구소에서 체결한 상호협력협약에 의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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