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다문화시설·지역아동센터·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이곳 시설을 직접 방문해 배추 씻기부터 절이기, 김치 속 만들기, 김치포장, 김장김치 배당 등에 손을 보탠다.

특히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자비원(경북 경주시 소재)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방사성폐기물이 반입되면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인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서 생산되는 김장배추 1만 포기를 직접 구매해 지역 22곳 시설에 전달한 바 있으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