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 첫 소년원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개설
한전, 국내 첫 소년원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개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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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지방검찰청과 소년원생 사회적응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29일 광주소년원에 개설한데 이어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광주소년원에 위치한 고룡정보산업학교 지하 1층 공간에 실습교육장을 조성한데 이어 내년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운영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광주소년원에 이날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교육장 조성과 교육기자재 구입, 인건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전 측은 이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관련 전국 소년원생들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진학과 한전 채용시험 가점 획득 등 취업으로까지 이어져 사회에 빨리 안착함으로써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소년원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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