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등 취약한 中企…동서발전 노하우 전수
에너지절감 등 취약한 中企…동서발전 노하우 전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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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이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공동으로 협력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과 안전관리 등의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5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2016년도 에너지·안전기술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40곳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에너지절감방안 / 개선사례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제도 소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투자사업 설명 ▲전기안전기준 / 사고사례 ▲구조물 안전점검 유의사항 / 내진설비 개요 설명 ▲2016년도 진단서비스 결과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 등은 기술·경제적인 설비개선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 실천이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설비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황인선 동서발전 엔지니어링팀 차장은 “동서발전은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약과 안전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효율향상과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2014년부터 현재까지 협력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정부 3.0 정책의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안전진단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효율 개선방안과 안전취약부문 보완방안, 경제성 분석, 기술적 코팅까지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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