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 아·태전력산업協 기술委 활동성과 발표
전력연구원, 아·태전력산업協 기술委 활동성과 발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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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열린 ‘제21차 아·태지역전력산업협회(Association of the Electricity Supply Industry of East Asia and the Western Pacific)’의 정기총회인 ‘CEPSI 2016(Conference of Electric Power Supply Industry 2016)’에서 지난 2년간 기술위원회 운영을 통한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한전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아·태지역전력산업협회 의장국을 맡아 제20차 정기총회를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이 2년 임기의 아·태지역전력산업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위원회는 전력산업 현안에 대해 분야별로 협의체를 결성해 기술현황과 발전방향을 담은 기술보고서를 2년마다 발간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이 기술보고서 관련 지난 3월 기술위원회 착수회의를 가진데 이어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저탄소발전 ▲자산관리 등 3개 분야로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보고서를 이번에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전력산업협회 18개 회원국에 배부돼 국가 간 협력사업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 전력연구원은 아시아 국가 간 전력기술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우리나라의 에너지 연구개발 대표기관으로서 해외사업개척의 첨병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태지역전력산업협회는 호주·홍콩·태국·인니·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의 주도로 1975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사로 18개 국가 109곳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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