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 모두 10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아이디어 기획 10건, 제품·서비스 개발 10건, 웹툰 제작 6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부문에서 입어보지 않아도 한국인 인체지수를 기반으로 사이즈를 예측해 내 몸에 맞는 의류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인 ‘myFit’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제품·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은 서양인 기준으로 제작된 기존 제품을 한국인 인체치수를 활용해 개선하는 ‘수동식 인공호흡기’에게 돌아갔다.
이날 박일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공공데이터는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정부는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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