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등 인상…9월 생산자물가 연속 오름세
석유제품 등 인상…9월 생산자물가 연속 오름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6.10.19 12: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가격과 석유제품가격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10년 100 기준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24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3월 저유가기조로 6년 만에 최저수준인 98.42까지 떨어졌으나 4월 들어 98.67로 반등하기 시작해 6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7월 감소세로 들어선 바 있다.

이 기간 석탄·석유제품가격은 1.4% 올랐다. 다만 전력·가스·수도요금은 0.1% 내렸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우리나라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