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서발전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사업소 로비에 ‘청탁금지법은 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입니다. 우리 모두 청탁금지법을 선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갑시다’란 슬로건을 게시함으로써 청탁금지법 홍보와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의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Q&A 게시판’을 신설함으로써 청탁금지법 해석과 관련 모호한 부분을 사내변호사에게 질의함으로써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자료를 사내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청탁·금품신고센터에 신고하는 모의훈련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앞서서도 동서발전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본사와 모든 사업소 통상근무자를 비롯한 교대근무자 등 모두를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청탁금지법 퀴즈를 결합한 윤리교육을 시행해 다소 딱딱한 법령내용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동서발전은 청렴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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