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최근 (경주)지진으로 인해 원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전설계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이 원전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스스로 기술혁신모델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말까지 1조 원대 이상의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창립 41주년을 맞은 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10월 1일 원전 설계기술자립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대형원전 설계를 주도하고 있고 한국형 표준석탄발전 개발로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은 UAE원전과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원전 설계를 통해 원전수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원전의 추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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