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6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바이오매스가 2012년 4.7%에서 2015년 49.7%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또 태양광발전도 2.6%에서 4.4%로 소폭 늘어났다. 반면 풍력발전은 7.4%에서 5.7%로 되레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발전6사의 경우 목재팰릿과 바이오디젤 등의 바이오매스를 기존 석탄발전에 혼합해 연소하는 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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