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크라우드 소싱 기반 플랫폼 내달 중 오픈
한전, 크라우드 소싱 기반 플랫폼 내달 중 오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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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전반 아이디어·문제해결 대안 모으는 역할하게 돼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나 문제해결 대안을 모으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내달 중으로 오픈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과 아웃소싱의 합성어로 대중의 참여로 제품을 제작하거나 해결방안을 얻는 방식이다.

한전 측은 국민에게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하는 정부 3.0 기조에 맞춰 내부역량 중심으로 수행해 오던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국민들과 한전이 함께 미래전력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참여분야는 ▲서비스/요금/송배전 등 전력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 개선 ▲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에너지 복지 제공 방안 ▲에너지신사업 /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수익모델 / 솔루션 제시 등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전기품질과 전기요금, 서비스만족도, 불만사항 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과 한전의 인식차이를 비롯한 내부문제점 등에 대해 되짚어보고 앞으로 전기요금제도와 영업정책개발 시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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