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삼성·LG제품 90% 차지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삼성·LG제품 90% 차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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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에너효율 1등급 인센티브 환금금액 중 삼성과 LG제품이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해주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의 경우 지난 23일 기준 신청건수는 57만6716건이며, 환급금액은 596억50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과 LG제품에 대한 환급금액이 90%인 537억 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의원은 “전력사용량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1등급과 2등급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구매하도록 해 중소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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